KST모빌리티가 서울과 대전에 이어 제주도에서 가맹회원 프랜차이즈 방식의 ‘마카롱파트너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카롱파트너스는 기존 택시 사업자들이 프랜차이즈 가맹회원 방식으로 참여하는 서비스로 마카롱택시 직영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카롱택시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선택·호출이 가능하다.

지난 25일부터 2개월간 2개 법인 50대 택시가 제주도에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 KST모빌리티는 제주도에 연내 마카롱파트너스 600여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KST모빌리티는 제주도 내 총 67명의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18시간의 마카롱 쇼퍼 교육을 진행했다. 마카롱파트너스 제주는 기존 마카롱택시와 마찬가지로 예약 서비스와 카시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충전기·디퓨저·물티슈 등 기본 편의 서비스 역시 동일하게 제공된다.

마카롱파트너스 제주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마카롱택시 애플리케이션 회원 모두에게 웰컴 쿠폰(5000원)을 증정한다. 마카롱택시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제주도에서 사용하면 된다.

마카롱파트너스는 현재 서울 180여대, 대전지역 약 50대가 운행 중이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