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듯 다른 혜택”…이통3사, 18일부터 아이폰11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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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듯 다른 혜택”…이통3사, 18일부터 아이폰11 사전예약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10.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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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왼쪽), 아이폰11 프로. [애플 제공]
아이폰11(왼쪽), 아이폰11 프로. [애플 제공]

차세대급 성능과 강력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아이폰11 시리즈가 국내 출시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오는 18~24일 아이폰11 시리즈를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아이폰11은 64·128·256GB,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64·256·512GB 등 모델마다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퍼플·그린·옐로·블랙·화이트·레드 등 여섯 가지이며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골드·스페이스 그레이·실버·미드나이트 그린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아이폰11의 경우 64GB 모델 99만원, 128GB 모델 105만6000원, 256GB 모델은 118만8000원이다.

아이폰11 프로는 64GB 모델 137만5000원, 256GB 모델 158만4000원, 512GB 모델 183만7000원이며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64GB 모델 152만9000원, 256GB 모델 173만8000원, 512GB 모델 199만1000원이다.

이 외에 아이패드7세대와 애플워치5도 각각 21일, 25일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아이폰11 시리즈 예약구매 고객을 위해 2년간 최대 156만원 할인부터 SK텔레콤만의 특별한 보험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KB T 프리미엄카드’와 ‘뉴 SKT 우리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통신요금·할부금 할인 혜택을 통해 2년간 최대 104만6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KB T 프리미엄카드’는 통신요금 5만5000원 이상을 자동이체 시 2년간 전월 사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이면 최대 36만원, 80만원 이상이면 50만4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뉴 SKT 우리카드’는 2년간 전월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최대 31만2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최대 43만2000원을 할인해준다. 두 카드로 특정조건 충족 시엔 총 11만원의 추가 할인 효과(캐시백)를 추가로 누릴 수 있다.

‘T안심보상’을 통해 사용 중이던 아이폰을 반납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어 할인폭이 더 늘어난다. 2년 전 기종인 아이폰8+(256GB) 반납 시 최대 52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 대리점 또는 지점에 직접 반납 시 추가 혜택으로 3개월 내 국제전화 100분 무료, 6개월 내 최대 10만원 파손 보상, 9개월 내 동급 중고폰 재구매 보장 등 ‘T안심보상플러스369’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각종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면 ‘T모아쿠폰’을 활용해 할인폭을 더 늘릴 수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 ‘OK캐쉬백’ 등 각종 멤버십 포인트, 베네피아·이지웰페어 복지몰 포인트 등 다양한 포인트를 모아 ‘T모아쿠폰’으로 발급받은 뒤 아이폰11 시리즈 구매에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SK텔레콤에서 아이폰11 시리즈를 구매하면 SK텔레콤이 애플과 제휴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보험 상품 ‘T아이폰케어With AppleCare Service’ 2종도 이용할 수 있다.

‘T아이폰케어’는 ‘애플케어플러스’ 보상 혜택을 더 풍성하게 구성한 상품이다. ‘T아이폰케어’ 이용 시 ‘애플케어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액정 파손 시 건당 4만원, 기타 파손 시 건당 12만원의 자기부담금만 부담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먼저 ‘T아이폰케어(파손형)’은 올해 12월까지 가입 시 프로모션 가격 기준 월 9900원에 납부 기간(최대 3년) 동안 파손 3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12월 이후 가입 시에는 월 1만2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분실이 걱정된다면 ’T아이폰케어(분실·파손형)’을 이용하면 된다. 올해 12월까지 가입 시 프로모션 가격 기준 월 1만3700원에 납부 기간(최대 3년) 동안 분실 1건(자기부담금 34만원), 파손 3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2월 이후 가입할 경우 월 1만6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T아이폰케어’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보상 횟수 걱정 없는 보험 상품을 이용하고 싶다면 SK텔레콤의 아이폰 전용 보험 상품인 ‘T All케어 파손 i70’(파손 보험) 또는 ‘T All케어 i150N’(분실·파손 보험) 등을 이용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아이폰11 시리즈를 구매한 1020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25일부터 11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SK텔레콤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T아이폰케어(파손형)’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혜택을 받으려는 1020 고객은 ‘0한동’ 애플리케이션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또 SK텔레콤은 아이폰11 시리즈의 다양한 색상을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개최해 참여자를 추첨해 커스텀 에어팟 등 각자 취향에 맞는 아이폰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예약 구매한 고객에겐 추가 사은품과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T월드다이렉트’ 예약자는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 애플 정품 클리어 케이스, 에어팟 3만원 할인쿠폰, 스타벅스 2020년 다이어리, 제이버드 블루투스 이어폰, 캐로타 3 in 1 고속 무선충전 패드 등 6종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11번가’를 통해 예약·구매할 경우 특정 카드 이용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휴 카드 할인 쿠폰과 애플 정품 케이스(실리콘 또는 클리어)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전국 어디서나 아이폰11 시리즈를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도록 ‘오늘도착’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오늘도착’은 고객이 오후 3시전까지 ‘T월드다이렉트’에서 스마트폰 주문 시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전문 매니저가 배송은 물론 현장 개통, 데이터 이전, 중고폰 보상 등을 직접 도와준다.

아이폰11 시리즈 구매자는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과 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주 6일(월~토)에 걸쳐 ‘오늘도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 신청 후 배송 받기를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기존에 쓰던 아이폰을 반납하려는 고객을 위해 ‘오늘보상’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늘보상’은 전국 어디서 어떤 배송 방법을 선택해도 기기 반납 당일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오늘도착’ 선택 시 전문 매니저가 방문해 감정해주며 택배 선택 시엔 전국 홈플러스·이마트 내 중고폰 전용 ATM을 통해 감정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11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친환경 포장 박스인 ‘에코 패키지’도 처음 선보인다. 기존 패키지보다 포장 부피를 최소화해 자원낭비를 줄이고 모든 소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한 점이 특징이다.

‘에코 패키지’ 도입을 기념해 ‘T월드다이렉트’ 내 아이폰11 시리즈 예약구매자와 판매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틸빨대·세척솔·에코백 세트와 파우치 중 1종을 랜덤으로 선물한다.

이외에도 각종 ‘에코 패키지’ 이벤트 참여자를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 가방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KT는 아이폰11 출시에 맞춰 단말 교체 프로그램 ‘아이폰11 슈퍼체인지’와 렌탈 프로그램인 ‘아이폰11 슈퍼렌탈’을 새롭게 선보이며 구매 부담을 낮췄다.

‘아이폰11 슈퍼체인지’는 아이폰11을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폰11 슈퍼렌탈’은 아이폰11을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때와 동일한 금액의 월 할부금을 내며 1년 사용 후 언제든지 아이폰11을 정상 반납하면 위약금 없이 약정 종료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는 프로그램이다. 월 렌탈료 외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는 없다.

이외에도 최대 30만원 한도의 단말 파손 보험, 최대 2000만원 한도의 여행자 보험, 인천공항 라운지L 무료 이용권 4매, 그린카(차량공유) 4시간 무료 이용권 4매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지난 8월 선보인 ‘슈퍼DC2 현대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총 72만원의 추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11 출시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슈퍼DC2 현대카드’를 발급하고 아이폰11 통신요금을 납부 신청한 소비자에게 5만원 특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 KT샵에서 아이폰11을 사전 예약한 고객 1110명에게 추첨해 최신형 맥북 에어, 에어팟2, 액세서리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또 KT샵에서 데이터ON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KT샵 다이렉트 데이터 쿠폰(10GB)이 추가로 제공된다.

KT샵에서 아이폰11을 구매하면 KT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여기오지’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오지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용 에코백이 증정된다.

고객이 중고폰 보상을 원할 경우 KT 컨설턴트가 직접 단말기 상태를 확인하고 익일 현금 보상하는 ‘중고폰 보상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T샵에서 배송방법을 여기오지 혹은 무료택배를 선택할 경우 사은품 3종, 애플 정품팩(정품 케이스·강화 필름·충전 케이블), 스타벅스팩(텀블러·펜슬 케이스·코튼 파우치), IT실속팩(무선충전기·보조배터리·충전케이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까운 KT 매장에서 단말 수령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방문 수령’도 운영할 예정이다. KT샵 내 우수대리점에서 구매한 고객 대상이며 구매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쇼가 제공된다.

KT는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KT LTE 신규 가입자와 우수기변 고객 대상으로 ‘데이터로밍5일’ 혜택을 제공한다.

KT 5G 요금제 ‘슈퍼플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전 세계 185개국, 최대 1Mbps 속도의 데이터 로밍 무제한 혜택을 LTE 가입자에게도 5일 체험권을 제공한다.

KT LTE 가입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가입 후 1일 혹은 15일에 체험권이 발송되며 오는 2020년 2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18일부터 데이터ON 요금을 이용 중인 아이폰 고객 10만명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iCloud 50GB 12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KT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KT는 아이폰11 사전예약자 55명을 초청해 오는 25일 KT스퀘어에서 아이폰11 개통 행사를 진행한다. 초청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KT 아이폰11 사전예약을 완료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21일 정오까지 KT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신형 아이폰 예약가입 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세대 에어팟을 2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을 통해 예약가입 후 구매하면 모토로라 Verve buds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카카오 에어팟2 실리콘 케이스·동시충전 케이블·파우치 등 애플 액세서리 세트, 파우트 HANDS3 고속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프리디 플렉스 고속 무선충전패드, 엘라고 M2 스마트폰 거치대 등 5종 중 택 1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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