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1개국 66명 최고 자동차 정비 전문가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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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1개국 66명 최고 자동차 정비 전문가 가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0.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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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현대자동차 차량 정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 갈고 닦은 정비 실력을 겨뤘다.

현대차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충남 천안 현대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13회 현대자동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경진대회에는 각국·지역 예선에서 최고의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51개국 66명의 본선 진출자와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참관인 등 총 11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실기 평가(엔진·전기·섀시·단품 부문), 필기 평가(정비기술 이론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 대한 고장 진단과 정비 능력을 겨뤘으며 종합 점수 기준 금·은·동상 수상자와 각 종목별 성적 우수자 등 총 21명이 상금과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영국의 딘 호지 씨는 “세계 각국의 뛰어난 정비기술 대가들과 능력을 겨뤄 종합 우승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항상 글로벌 브랜드 현대차의 일원으로 일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정비 전문가들에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방문과 서울 도심 투어 등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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