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보다 조직 안정”…KB금융 7개 계열사 사장단 전원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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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보다 조직 안정”…KB금융 7개 계열사 사장단 전원 연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2.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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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허정수 KB생명보험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김해경 KB신용정보 사장, 신홍섭 KB저축은행 사장, 조재민 KB자산운용 사장, 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허정수 KB생명보험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김해경 KB신용정보 사장, 신홍섭 KB저축은행 사장, 조재민 KB자산운용 사장, 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사장.

KB금융지주가 2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KB손해보험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들은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대추위는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조재민·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 허정수 KB생명 사장, 신홍섭 KB저축은행 사장,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사장, 김해경 KB신용정보 사장 등 8명을 후보로 재선정했다. 변화보다는 조직의 안정을 꾀했다는 평가다.

재선정된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대추위 관계자는 “국내경제의 저성장 고착화와 초저금리시대 도래 환경 아래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공고화해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검증된 실행력을 보유한 리더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며 “재임기간 중 경영성과와 중장기 경영전략 등 추진력·조직관리 리더십 등을 종합 검토해 대표이사 후보로서의 적정성을 면밀하게 살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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