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로 글로벌 리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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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로 글로벌 리더 양성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1.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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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 학생들이 미국 현장학습을 떠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 제공]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 학생들이 미국 현장학습을 떠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 제공]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 학생들이 6일 오전 국제기구와 국제 NGO 현장학습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고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현장학습에는 미국 뉴욕과 워싱턴 DC 소재 유엔본부(UN),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은행(World Bank Group),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과 협력해 국제기구와 국제 NGO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는 국내외 최고 강사진의 강의와 함께 미국과 국내 국제기구 현장 방문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강의실에서의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등 이론과 현장이 잘 어우러져 있다.

재단은 교육비 전액 지원과 국제기구 진출자 지원금 지급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1기 25명, 2기 30명에 이어 오는 2월 수료하게 될 3기 30명까지 총 85명의 학생들 중 17명이 다양한 진출 경로를 통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서아프리카 지역 유엔사무소(UNOWAS),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유엔중남미카리브위원회(UNECLAC),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세계 곳곳의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퀄리티 있는 커리큘럼으로 불합격한 이후에도 재차 삼차 걸쳐 지원하는 학생들이 생겨나고 있다.

또한 현장을 강조하는 국내와 미국으로 떠나는 프로그램은 국제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 담당자와의 브리핑·질의응답을 통한 직접적인 소통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에 놀란 국제기구의 담당자가 직접 인턴에 지원해볼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는 매해 3월 지원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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