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작년 최초 1만대 판매 돌파…올해 전 차종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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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작년 최초 1만대 판매 돌파…올해 전 차종 라인업 강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1.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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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가 지난해 1만251대를 판매하며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FCA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1992년 이후 27년 만이다.

지프는 2019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35% 이상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수입차 브랜드 7위, 수입 SUV 브랜드 2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지프의 막내이자 수입 소형 SUV 레니게이드는 2391대가 판매되며 B-UV 1위를 탈환하고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되찾았다. 전년 동기 대비 약 31.8%가 성장한 수치다.

또한 지프의 아이콘 모델인 랭글러가 2186대 판매되며 레니게이드의 뒤를 이었고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는 2151대, 준중형 SUV 컴패스가 1766대, 중형 SUV 체로키가 1757대로 5개의 전 라인업이 고른 인기를 보였다.

지프는 국내 SUV 시장의 상승세에 맞춰 2018년부터 SUV 브랜드에 집중하는 ‘지프 포커스 전략’을 전개하며 지프 마니아에서 새로운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는 데 주력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 선보인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을 포함해 2도어 모델과 도심형 랭글러인 오버랜드 모델을 출시하며 올 뉴 랭글러 레인지를 완성했다. 4년 만에 부분변경된 새로운 모습의 레니게이드 모델과 체로키 디젤 모델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또한 2018년 초부터 완전히 독립된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각 지역에 새롭게 구축해 현재 18개 중의 17개 전시장이 전환 완료됐다.

지프는 올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제품 라인업의 스펙트럼을 넓히기에 주력한다. 레니게이드 1.6 터보 디젤 출시, 국내 최초 출시되는 트레일호크를 포함한 체로키 뉴 라인업 출시, 새로운 트림을 추가한 랭글러 뉴 라인업 출시, 라이프스타일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을 출시하며 전 차종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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