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항공기 등록대수 853대…작년 48대 신규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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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항공기 등록대수 853대…작년 48대 신규도입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01.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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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신규 항공기 도입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국내 항공기 등록대수는 총 853대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대(2.2%) 늘어난 수치다.

항공기 등록대수는 2015년 724대, 2016년 761대, 2017년 793대, 2018년 835대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증가율은 2015년 10.6%, 2016년 5.12%, 2017년 4.2%, 2018년 5.3%로 증가세가 더디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등록 항공기는 국제·국내 운송사업용이 414대, 소형항공운송용 29대, 항공기사용사업용은 176대이며, 그 외 비사업용은 234대가 운영 중이다.

전년 대비 늘어난 18대는 국제·국내 운송사업용 16대(LCC 10대대·형사 6대), 소형항공운송용 1대, 비사업용 2대가 각각 증가했다. 주로 저비용항공사(LCC)의 항공기 신규도입에 따른 것이다.

신규등록 건수는 48대로 국제·국내 운송사업용 28대(LCC 19대·대형사 9대), 소형항공운송사업용 3대이며 항공기사용사업용 7대, 비사업용 10대다.

임차기간 만료, 매매 등의 말소등록 건수는 총 30대로 국제·국내 운송사업용 12대(LCC 9대·대형사 3대), 소형항공운송사업용 2대, 항공기사용사업용 8대와 비사업용 8대다.

국토부는 지금까지의 항공기 등록 증감추세를 볼 때 향후 4년 내 1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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