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 롯데마트 5개 지점서 장바구니 증정
상태바
미국육류수출협회, 롯데마트 5개 지점서 장바구니 증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1.22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오는 23일 롯데마트 잠실점 등 5개 지점에서 미국산 소고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잠실점, 월드타워점, 강변점, 송파점, 서초점 등 5개 지점에서 미국산 소고기를 3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0명에게 1인당 장바구니 1개가 제공된다.

롯데마트를 포함한 대형마트 4사는 지난해 환경부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운영 자율협약’을 맺었다. 끈이나 테이프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을 만들지 말자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4사를 방문한 고객들은 지난 1일부터 자율포장대에서 종이박스만 쓸 수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지난 1일 이후로 장바구니가 하루 평균 9000여개 판매됐다. 지난해 연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환경보호에 필요성에 공감하며 장바구니 사용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협회는 설 명절 음식 준비를 하는 고객들의 편리함을 고려해 장바구니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지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미국산 소고기와 함께 과일, 전, 떡 등 명절 음식 장보기에 유용하면서 자연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