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브레이크 페달 용접 불량 리콜
상태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브레이크 페달 용접 불량 리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01.15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가 브레이크 조작 불량으로 리콜이 실시된다. 혼다 어코드와 스카니아 카고트럭, 포드 에이에이터 등에서도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티구안 2.0 TDI 2307대는 브레이크 페달 연결부의 용접 불량으로 페달이 이탈대 브레이크 조작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5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교체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어코드 1만1609대는 바디컨트롤모듈(BCM)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의 각종 경고등이 오작동하고 후진 시 후방 카메라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안전기준 위반사항으로 우선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18일부터 혼다코리아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수입·판매한 스카니아 트랙터 등 2개 차종 218대는 보조히터(무시동히터) 연결 배선과 인접부품과의 간섭으로 배선 피복이 벗겨져 합선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오는 21일부터 스카니아코리아그룹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수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에비에이터 83대는 엔진의 동력을 뒷바퀴에 전달하는 구동축의 용접 불량으로 구동축이 파손 또는 변형돼 뒷바퀴가 제대로 구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5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교체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모바일 m.car.go.kr, 연락처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