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열대야 기승…제주도 밤까지 가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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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열대야 기승…제주도 밤까지 가끔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7.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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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도와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일부 서쪽 내륙 38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대도시와 해안지역에서는 열대야(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겟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영서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5~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09시)까지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제주도산지에는 바람이 45~65km/h(12~18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서해안·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고 천문조까지 더해져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며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전해상(북부앞바다 제외)과 남해상, 서해먼바다는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도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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