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7월 내수 4257대 판매…14.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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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7월 내수 4257대 판매…14.1% 감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08.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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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4257대, 수출 1만2416대 등 총 1만6673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내수는 14.1% 줄어든 반면 수출은 104.4% 증가한 수치다.

[자료=르노코리아]
[자료=르노코리아]

내수에서는 중형 SUV QM6가 2517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70%인 1772대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쿠페형 SUV XM3는 1254대 판매되어 QM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엔진 타입으로는 경제적이면서 실용적인 1.6 GTe 모델이 990대, 뛰어난 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함께 제공하는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264대를 차지했다.

XM3는 르노코리아자동차 판매 차량 중 고급 사양 선호도가 특히 더 높게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7월에도 RE 트림 이상 고급 사양 판매 대수가 1129대로 전체 판매의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형 세단 SM6는 127% 증가한 459대로 석 달 연속 두 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났다.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210대로 전체 SM6 판매의 약 46%를 차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마스터 27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1만1431대 선적되며 지난달 누적 수출 10만대 돌파에 이어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올 가을 국내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XM3 수출의 63%(7177대)를 차지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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