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인하공전과 산학협력 통해 미래차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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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인하공전과 산학협력 통해 미래차 전환 가속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3.08.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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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연구용 차량 기증식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연구용 차량 기증식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공업전문대학교에서 기술 교육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연구 교육용 차량 기증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인하공전이 제공하는 산업전환훈련을 통해 연구소 임직원의 미래차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된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을 교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클러치가 없는 고효율 멀티 모드 기어박스가 적용돼 엔진 변속 4단, 전기 모터 2단의 조합으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변속이 가능하며 상시 전기차 모드로 시동·출발이 이루어지고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수식에 알맞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과 김우상 차량성능개발&테스트 담당임원이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김종우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장 등 대학관계자와 함께 참석해 산학협력의 추진을 약속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차량 교보재 기증을 통해 자동차 관련 학부·학과 재학생들이 르노그룹의 최신 E-Tech 하이브리드와 차량 설계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지원하며 향후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교육사업 기간 동안 오로라 프로젝트와 차량 전동화 전략에 발맞춰 회사 연구원들이 대학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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