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브랜드 허츠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기 차량 최대 20%와 일반 차량 최대 1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5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는 허츠가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한층 쉽고 편하게 전기차량을 렌트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행사이며 동시에 일반 차량 최대 15%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차량 예약은 오는 10월8일까지이며 차량 픽업은 내년 3월21일까지로 여유 있는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허츠는 2024년 말까지 전체 보유 차량 중 25%가 전기차량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이미 차량 인도 계약을 체결한 테슬라 10만대, 폴스타 6만5000대, GM 17만5000대를 포함해 2027년까지 34만대 이상의 전기차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 전역에 고출력 전기차량 충전소가 증가하는 가운데 올란도, 휴스턴, 덴버, 애틀랜타 등의 도시들은 전기차 특화도시를 선언하며 허츠와 파트너십을 맺고 EV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허츠는 아시아 1일 요금 무료 프로모션을 오는 10월31일까지 연장하여 실시하고 있다. 만 4일 이상 차량 렌트 시 적용되며 차량 픽업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참여 국가는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스리랑카, 필리핀,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홍콩,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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