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에서 남양주 왕숙 신도시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인 남양주 왕숙 신도시는 청년과 무주택 서민 등을 위한 뉴:홈 2만5000호를 포함해 주택 6만6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내년 하반기 분양을 개시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는 입주가 시작된다.
또한 남양주 왕숙 신도시는 GTX-B와 지하철 9호선 등으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며 역세권 주변으로 주거와 일자리, 교육·의료·문화 등 도시 인프라를 융·복합하고 콤팩트하게 배치할 예정으로 주민 누구나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정주 여건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국토부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가진 왕숙 신도시는 인재와 기업들이 모여드는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지역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왕숙 신도시가 수도권 핵심 생활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남양주 왕숙 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부천 대장 4개 지구(합계 15만4000호)가 계획대로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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