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돌풍·천둥·번개 동반 비…오후부터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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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돌풍·천둥·번개 동반 비…오후부터 찬바람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3.11.0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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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6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고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에 벗어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밤부터 다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낮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지만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동부·경북북부내륙에는 밤부터 다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강원산지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동부 10~60mm, 서울·인천·경기북서부·서해5도 5~20mm, 강원내륙·산지 20~80mm, 강원동해안 5~40mm, 대전·세종·충남·충북 10~60mm, 광주·전남·전북 10~60mm, 경북북부내륙·부산·울산·경남 20~80mm, 대구·경북남부내륙·울릉도·독도 20~60mm, 경북동해안 10~40mm, 제주도 20~60mm(많은 곳 중산간·산지 8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가 되겠다.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낮아지고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70~90km/h(20~25m/s)(산지 90~110km/h(25~3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해상은 바람이 35~75km/h(10~21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m(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5∼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동해안과 경상권해안·제주도해안은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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