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기온 대부분 영하권…전라권서부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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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기온 대부분 영하권…전라권서부 눈·비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3.12.0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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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권과 전라권·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라권서부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까지 전남북동부에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서부와 충남권내륙·충북중·남부·전북동부에는 0.1cm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전까지 충남서해안, 오후까지 전라권서부, 밤까지 제주도에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강수량)은 충남서해안 1cm 내외(1mm 내외), 전북서부·광주·전남서부 2~7cm, 전남북동부 1~3cm, 전북서부·광주·전남서부 5mm 내외, 전남북동부 5mm 미만, 제주도산지 2~7cm, 제주도 5mm 내외다.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1~9도가 되겠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일부 경북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5~5도, 최고기온 6~13도)보다 낮겠고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경기북부·동부·강원내륙·산지·충북북부 -10도 내외),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가 되겠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경북북동산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강원영서와 그 밖의 경상권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오전부터 밤 사이 제주도산지에는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전부터 제주도서부앞바다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은 구름이 많겠고 아침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서해안에는 0.1cm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밤에 경기북동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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