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서 최종 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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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서 최종 20명 선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3.12.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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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진행된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 2차 실기 평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진행된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 2차 실기 평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현대차가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향상과 자부심 함양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우수 엔지니어 평가 프로그램이다.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와 블루핸즈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를 거쳐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최우수 엔지니어에게는 현대차의 서비스 기술 인증 4단계 중 최고 등급인 ‘그랜드마스터’의 칭호가 주어진다.

이번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에는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엔지니어 61명과 블루핸즈 승·상용 엔지니어 789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차 필기시험 합격자 95명(직영 하이테크 센터 26명·블루핸즈 승용 23명·블루핸즈 상용 46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20일부터 12월1일까지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평가가 진행됐다.

2차 실기 평가의 경우 승용 부문은 EV(전기차), ICE(내연기관)/HEV(하이브리드), 바디전장(통신·편의장치·AVN), 섀시·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진단 등 총 4개 항목에서 고도화된 신기술과 전동화 진단 수리에 대한 전문성을 평가했으며 상용 부문은 엔진, 전기, 섀시, 서술형 평가 항목을 통해 각 평가 영역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상용 서비스 전문가를 선발하고자 했다.

그 결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이 그랜드마스터로 선발됐다.

이번 그랜드마스터로 선발된 최우수 엔지니어들에게는 최고 기술 전문가 자격을 증명하는 인증서, 인증메달, 인증현판, 명패, 유니폼 패치 등이 제공되며, 이 가운데 인증메달과 인증현판은 블루핸즈 고객 라운지 등에 특별 부착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고객의 최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지니어들의 검증된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서비스 기술 리더 확보를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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