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04%↓…불확실성에 매수관망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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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04%↓…불확실성에 매수관망세 지속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01.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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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매수관망세가 지속되며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일부 단지에서 매물가격 조정에 따른 하락 거래가 발생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됐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15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0.04% 하락했다.

송파구가 가락동·잠실동·문정동 대단지 위주로 0.13% 하락했고 금천구는 독산동·시흥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0.06% 내렸다.

성동구(-0.05%)는 금호동·행당동·응봉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04%)는 대흥동·염리동·창전동 위주로, 서대문구(-0.04%)는 남가좌동·북가좌동 대단지 위주로, 은평구(-0.04%)는 갈현동·불광동·신사동 구축 위주로 떨어졌다.

서초구(-0.04%)도 잠원동·반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로구(-0.04%)는 오류동·개봉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04%→-0.05%)이 떨어졌고 경기는 지난주와 같은 0.07% 내렸다.

인천 부평구(-0.09%)는 청천동·삼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미추홀구(-0.07%)는 상대적으로 노후주택이 밀집된 용현동·학익동 위주로, 연수구(-0.05%)는 동춘동·옥련동 위주로, 남동구(-0.04%)는 구월동·만수동 위주로, 중구(-0.04%)는 항동과 신흥동1가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 광주시(-0.16%)는 경안동·쌍령동 준신축 위주로, 성남 분당구(-0.16%)는 수내동·서현동 구축 위주로, 안양 동안구(-0.16%)는 관양동·평촌동 위주로, 광명시(-0.15%)는 철산동·하안동 대단지 위주로, 부천 오정구(-0.15%)는 오정동·여월동·원종동 위주로, 부천 원미구(-0.14%)는 원미동·상동·약대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0.10%)는 풍동·장항동·백석동 위주로 내렸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3% 하락했고 8개도는 0.02% 떨어졌다.

부산은 0.06% 하락했다. 북구(-0.10%)는 덕천동·만덕동 구축 위주로, 수영구(-0.10%)는 망미동·광안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부산진구(-0.09%)는 부암동·양정동 위주로 내렸다.

대구는 0.04% 하락했다. 달성군(0.01%)은 구지면과 논공읍 위주로 상승했지만 서구(-0.20%)는 평리동·내당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12%)는 남산동·대봉동 위주로 매매수요가 감소하며 떨어졌다.

세종은 다정동·소담동·고운동 위주로 거래심리 위축되며 0.11% 떨어져 하락세가 지속됐다.

그 외 시도별로는 경남(-0.05%)·제주(-0.04%)·전남(-0.04%) 등은 내렸고 강원(0.03%)·대전(0.02%)은 올랐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08%)보다 오름폭이 소폭 줄어든 0.07% 상승했다.

매매시장 관망세로 인한 매수대기자의 전세수요 유입과 지역내 이동 수요로 주거편의성이 높은 단지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중이지만 높아진 가격 부담과 계절적 영향으로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동대문구는 전농동·이문동·답십리동 위주로 0.16% 올랐고 구로구도 구로동·개봉동 준신축 위주로 0.16% 상승했다.

노원구(0.13%)는 공릉동·상계동 소형평형 위주로, 은평구(0.11%)는 응암동·녹번동 대단지 위주로, 중랑구(0.10%)는 면목동·신내동 위주로, 강서구(0.10%)는 마곡동·등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동작구(0.10%)는 흑석동·사당동 위주로 올랐다.

영등포구(0.09%)는 당산동·대림동·신길동 위주로, 양천구(0.08%)는 목동·신정동 위주로, 성동구(0.07%)는 금호동·성수동·행당동 위주로 상승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지난주와 같은 0.01% 상승했고 경기는 0.04% 올랐다.

인천 서구(0.05%)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청라동·가정동 등 신도시 위주로, 연수구(0.03%)는 동춘동·송도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동구(0.01%)는 송현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중구(-0.19%)는 중산동·신흥동 위주로, 남동구(-0.01%)는 간석동·논현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 수원 팔달구(0.38%)는 우만동·화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고양 덕양구(0.25%)는 화정동·행신동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22%) 주협동·탄현동 위주로, 구리시(0.20%)는 인창동·수택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성남 분당구(-0.20%)는 이매동·야탑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남 중원구(-0.19%)는 은행동·상대원동 위주로 내렸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1% 하락했고 8개도는 0.01% 떨어졌다.

대구는 0.05% 하락했다. 수성구(-0.18%)는 신규입주 물량 영향이 있는 파동·두산동 위주로, 남구(-0.11%)는 봉덕동·대명동 위주로, 달서구(-0.08%)는 본리동·용산동 구축 위주로 내렸다.

부산은 0.04% 하락했다. 북구(-0.13%)는 화명동·만덕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수영구(-0.09%)는 광안동·민락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동래구(-0.08%)는 사직동·낙민동·명륜동 위주로 떨어졌다.

세종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아름동·종촌동 위주로 0.04%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그 외 시도별로는 대전(0.11%)·충북(0.04%)·전북(0.04%)·울산(0.02%) 등은 올랐고 충남(-0.05%)·경북(-0.04%)·제주(-0.0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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