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은 한국유소년스키연맹이 주관하고 가민이 공식 후원한 제4회 가민컵 한국유소년스키연맹 스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용평리조트 메가그린 슬로프에서 진행된 가민컵 한국유소년스키연맹 스키대회는 미취학 아동부부터 중등부까지 250여명의 비선수 출신 스키 꿈나무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스키를 좋아하는 유소년들이 경쟁을 떠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자는 연맹의 취지답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초·중급 슬로프에서 진행됐으며 결승라인을 통과한 모든 선수들에게 대회 기념 메달을 증정하고 포디움에 포토존을 설치해 선수들이 대회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겨울 의류, 스키 용품, 영어 교육 수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 열기를 더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 5~6학년 부문에 참가한 하태린 선수는 “세번째 출전이었는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대회 기록도 만족스러워서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 스키대회에도 친구들과 꼭 같이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이사는 “가민이 올해도 타이틀 스폰서로 스키대회를 후원하게 돼 기쁘며 모든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어제의 나를 넘어서는 도전’이라는 가민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경험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