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03%↓…중구·송파구 보합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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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03%↓…중구·송파구 보합 전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02.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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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일부 선호단지에서는 소폭 상승했지만 명절 연휴로 거래문의가 한산한 가운데 관망세가 지속되며 급매물 위주의 거래와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12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03% 떨어져 지난주(-0.05%)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도봉구가 방학동·도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0.10% 내렸고 은평구는 불광동·녹번동 위주로, 관악구는 봉천동·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각각 0.06% 떨어졌다.

중랑구는 신내동·상봉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는 옥수동·하왕십리동 주요 단지 위주로, 금천구는 독산동·가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모두 0.05% 하락했다.

서초구(-0.04%)는 잠원동·서초동 구축 위주로 내렸다.

다만 단지별 혼조세 보인 중구와 오금동·송파동·장지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한 송파구(0.00%)는 보합 전환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05%→-0.02%)와 경기(-0.08%→-0.05%)의 하락폭이 줄었다.

인천 중구(0.04%)는 개발사업 기대감을 보이며 운남동·운서동·신흥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계양구(-0.06%)는 계산동·작전동 구축 위주로, 부평구(-0.04%)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산곡동·청천동 위주로, 미추홀구(-0.03%)는 숭의동·용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 고양 덕양구(0.09%)는 교통호재 영향이 있는 도내동·행신동 위주로, 김포시(0.08%)는 운양동·사우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올랐지만 성남 중원구(-0.16%)는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며 도촌동·여수동 위주로, 남양주시(-0.15%)는 화도읍·퇴계원읍 구축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0.14%)는 중산동·식사동 위주로, 안성시(-0.14%)는 입주 물량 영향이 있는 당왕동·공도읍 위주로 내렸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6% 하락했고 8개도는 0.03% 떨어졌다.

대구는 0.12% 하락했다. 달성군(-0.27%)은 논공읍·다사읍 위주로, 서구(-0.19%)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내당동·평리동 위주로, 중구(-0.18%)는 대봉동·남산동 구축 위주로 내렸다.

부산은 0.07% 하락했다. 연제구(-0.16%)는 거제동·연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서구(-0.13%)는 지사동·명지동 위주로, 해운대구(-0.12%)는 재송동·우동·좌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떨어졌다.

세종은 소담동·다정동·고운동 위주로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0.03% 내렸지만 지난주(-0.32%)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그 외 시도별로는 충남(-0.09%)·제주(-0.06%)·경남(-0.04%)·충북(-0.04%)·전북(-0.03%) 등은 내렸고 경북(0.00%)은 보합, 강원(0.01%)은 올랐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0.05% 올랐다.

매수대기자의 전세수요 전환과 신학기를 대비한 이주수요 증가로 지역내 학군·역세권 등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 중이지만 이번 주는 연휴의 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성동구가 옥수동·하왕십리동 대단지 위주로 0.24% 올랐고 광진구는 자양동·광장동 위주로 0.16% 상승했다.

노원구(0.10%)는 공릉동·월계동 소형평형 위주로, 중랑구(0.09%)는 면목동·신내동 위주로, 은평구(0.09%)는 응암동·수색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금천구(0.08%)는 독산동·시흥동 위주로, 영등포구(0.07%)는 신길동·당산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05%)는 목동·신정동 위주로, 동작구(0.05%)는 상도동·사당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로구(0.03%)는 구로동·고척동 위주로 상승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08%→0.06%)이 상승했고 경기(0.02%→0.04%) 역시 올랐다.

인천 연수구(0.11%)는 송도동·청학동·연수동 위주로, 서구(0.11%)는 원당동·청라동·왕길동 위주로, 남동구(0.07%)는 논현동·만수동·간석동 위주로, 부평구(0.04%)는 갈산동·청천동·삼산동 위주로, 동구(0.02%)는 화수동·송림동 위주로, 미추홀구(0.02%)는 용현동·주안동 위주로, 계양구(0.02%)는 오류동·동양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파주시(-0.22%)는 문산읍·야당동·와동동 위주로, 안성시(-0.17%)는 대덕면·중리동·공도읍 위주로, 과천시(-0.12%)는 별양·부림동 위주로 하락했지만 수원 영통구(0.25%)는 매탄동·하동·원천동 위주로, 부천 오정구(0.25%)는 오정동·여월동 위주로, 고양 덕양구(0.24%)는 토당동·도내·행신동 위주로 올랐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3% 하락했고 8개도는 0.01% 내렸다.

대구는 0.10% 하락했다. 달성군(-0.26%)은 다사읍·유가읍 위주로, 중구(-0.25%)는 남산동·대봉동 주요 단지 위주로, 북구(-0.11%)는 구암동·태전동 구축 위주로 떨어졌다.

부산은 0.05% 하락했다. 북구(-0.12%)는 화명동·만덕동 위주로, 해운대구(-0.10%)는 우동·좌동 구축 위주로, 수영구(-0.10%)는 민락동·광안동 위주로, 동구(-0.08%)는 수정동·초량동 위주로 내렸다.

세종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다정동·아름동·도담동 위주로 0.19% 하락했다.

그 외 시도별로는 대전(0.05%)·전북(0.03%)·울산(0.02%) 등은 올랐고 충북(0.00%)은 보합, 충남(-0.05%)·경북(-0.03%)·경남(-0.02%)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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