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상 후보자 공모…선한 영향력 보여준 어린이·청소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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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상 후보자 공모…선한 영향력 보여준 어린이·청소년 시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02.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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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변에 귀감과 모범이 되는 서울의 어린이‧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민상’ 수상 후보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월14일까지 모집하며 각 분야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청소년·청년에는 서울특별시민상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연령에 따라 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 청소년지도상(25세 이상 개인·단체)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대상 4명, 최우수상 22명, 우수상 88명, 총 114명에 시상한다.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자녀, 외국인 후보자는 전체 수상자의 10% 범위 내에서 별도 심사 선정한다.

서울특별시민상의 어린이․소년․청년 부문 수상 후보자는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를 대상으로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5개 부문별 공통적 선정기준은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해당 분야에 모범이 되거나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자다.

또한 청소년지도 부문 수상 후보자는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보호‧육성‧지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시설) 등이 응모할 수 있다.

후보자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각급 학교·행정기관 등 관계 기관·단체 또는 30인 이상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아 오는 3월4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청 청소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까지 심사 절차를 거쳐 서울특별시민상 수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수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3일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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