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마포구 신수동 91-318번지 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에 대해 심의한 결과 수정가결했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역세권 내 해당되며 노후건축물이 다수인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장기전세주택 공급에 적합한 지역이며 공사 중인 타 장기전세주택 사업지(신수동 91-90번지 일원)와 접해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계획 결정을 통해 4720.7㎡ 부지에 지상 28층 204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계획안(장기전세주택 59세대 포함)이 통과됐으며 임대주택 평형별 세대수 조정 등 수정가결 의견에 따라 최종 공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공동주택 1층에는 공공기여시설이 계획돼 지역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인접 사업지(신수동 91-90번지 일원)에 조성될 녹지공간(소공원)을 주민들이 이용하기 더 용이하도록 보행공간도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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