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월 내수 판매 1987대…전년比 77.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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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월 내수 판매 1987대…전년比 77.9% 증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4.03.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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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 총 3만63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20개월 연속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내수 판매는 77.9% 증가한 1987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47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또한 쉐보레 트래버스는 117대 판매되며 37.6% 증가률을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한국GM]
[자료=한국GM]

해외 판매는 14.2% 증가한 2만8643대를 기록해 23개월 연속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44.6% 증가한 1만6278대를 판매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GM은 새롭게 상품성이 강화된 2024년식 GMC 시에라를 최근 출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며 “이 밖에도 올 한 해 동안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만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3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래버스, 타호,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해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구매 혜택,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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