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은 지난 20일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올해 1월 후원 계약을 체결한 KPGA 강경남·김동민 프로와 KLPGA 박지영·황유민 프로 등 4명의 프로 골퍼를 초대해 ‘SSCL 앰버서더 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SSCL은 KPGA·LPGA 코리안투어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맹활약 중인 최상급 프로 골프선수들을 ‘SSCL 앰버서더 팀’으로 선정함으로써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선수·고객과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SCL 앰버서더 팀’으로 선정된 강경남·김동민·박지영·황유민 프로는 현재 KPGA·KLPGA에서 우수한 투어 성적과 국가대표 경력을 기반으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이다. SSCL은 올해 1월부터 4명의 프로골퍼들과 후원 계약을 맺고 1년간 포르쉐 차량 제공을 통해 SSCL 앰버서더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선수들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24년 전 시즌 동안 포르쉐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후원받아 투어 활동 시 이용하게 된다. 또한 SSCL의 홍보 대사로 자사의 로고가 부착된 의상을 착용하고 각종 대회와 SSCL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종한 SSCL 대표이사는 “포르쉐의 상징적인 전기차 타이칸과 함께 국내 골프의 미래를 선도하는 4명의 뛰어난 선수들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슈퍼카 타이칸의 압도적인 질주력과 같이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우승을 향해 나아가길 기원하고 올 한 해 동안 SSCL VIP 고객과 포르쉐 팬들에게도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