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은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메제 오디오의 평판형 플래그십 헤드폰 ‘리릭 II’을 런칭했다고 3일 밝혔다.
비교 불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리릭 II는 평판 자력 드라이버 분야에서 자명한 오디오 회사 리나로(RINARO)와 협업해 ‘MZ4 하이브리드 배열 ISODYNAMIC 드라이버’를 탑재한 자사 최초 밀폐형 헤드폰 리릭의 2세대 모델로 리나로가 재설계한 최첨단 기술을 채용하며 추가적인 정밀 튜닝과 더욱 가벼워진 무게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사운드를 선사한다.
리릭 II는 정밀하게 제작된 금속 부품을 활용한 ‘QWRM’ 기술을 통해 7kHz 이상의 고주파 피크를 감소시켜 장시간 피로감 적은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혁신적인 ‘Phase-X™ 시스템’을 통해 일반적인 밀폐형 헤드폰에서 아쉬웠던 음장감과 정위감을 개선하고 압력 균일화 시스템을 에어벤트에 탑재해 섬세한 공기 흐름을 자랑하며 가볍고 뛰어난 디테일 사운드를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자사 플래그십 라인의 헤드폰과 동일한 탈착식 이어패드 설계로 변경했으며 헤드폰의 모든 부품을 쉽게 분해·조립할 수 있다. 더불어 높은 밀도와 무게감을 자랑하는 ‘원목 마카마슬 에보니’ 이어컵을 채택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1세대 제품의 투명하고 명료한 사운드와 아울러 부드럽고 따뜻한 사운드를 함께 선사한다.
리릭 II의 구성품으로는 고급 TPE 3.5mm 케이블, 프리미엄 동 소재 4.4mm 케이블을 제공해 편의에 따라 옵션 선택이 가능하며 다양한 음향기기와 연동할 수 있다.
셰에라자드 관계자는 “리릭 II는 메제의 브랜드 이미지를 살리며 우아한 방식으로 밀폐형의 한계를 뛰어넘은 2세대 제품”이라며 “정교한 스테이징과 완성도 높은 고음의 공간감을 통해 밀폐형 헤드폰이 꿈꾸던 이상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LIRIC ll의 가격은 297만원이며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고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