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는 오는 26일부터 6월7일까지 43일간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내·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면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서울·부산·제주 등 전국 14개 면세점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 최대 30% 가격할인, 경품 등 공동 행사,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세청은 축제 기간 동안 전국 관광명소·면세점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면세쇼핑지도’(QR코드)를 외국인 관광객 주요 동선(공항-대중교통-숙박시설)에 비치해 여행·쇼핑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마순덕 보세산업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면세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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