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장맛비…낮 기온 24도 안팎 ‘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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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장맛비…낮 기온 24도 안팎 ‘더위 주춤’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6.2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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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6일 현재 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서도 비가 내리고 있다.

또한 해안에는 해무가 유입되고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으며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나 박무(엷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오늘은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전라남북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며 제주도는 흐리겠다.

내일(27일)까지 강원도영동은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부산 20도, 대구 19도, 광주 21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으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부산 25도, 대구 25도, 광주 25도로 역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다.

내일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현재 해안은 해무가 유입된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는 비가 내리면서 대기가 습해져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으며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나 박무(엷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오늘 아침까지 해안지방과 전남내륙, 경남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특히 오늘 낮부터 제주도남쪽 먼 바다와 남해동부 먼 바다, 동해전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27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동해북부해상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에 서울·경기도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며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경북동해안은 새벽에, 강원도영동은 낮에 그치겠다.

일부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8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전국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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