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MWC 상하이서 차세대 플랫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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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 상하이서 차세대 플랫폼 선보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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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MWC 상하이 2015’에서 차세대 플랫폼을 선보이며 ICT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SK텔레콤은 MWC 상하이에서 ‘언팩 더 스마트 라이프’란 주제로 다양한 차세대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선보일 차세대 플랫폼은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홈 기기들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 쇼핑 생활 전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커머스 플랫폼’, 일상 생활을 한층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해주는 ‘라이프웨어’ 등 다양한 차세대 플랫폼이다.

이외에도 단독 전시 부스 내에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해 관람객이 직접 스마트하고 편리한 미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사의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출신 기업 ‘반디통신기술’·‘제이디사운드’·‘마그나랩’ 등과 동반 전시에 나선다.

특히 반디통신기술은 SK텔레콤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전등 스위치를 제어하는 ‘스마트 스위치’를 시연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은 특정 제조사의 제품에 국한되지 않아 해외 가전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MWC 상하이를 찾는 전 세계 ICT 업계의 높은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다양한 ‘라이프웨어’ 중 ‘UO 에어큐브 음이온’, ‘UO 스마트빔 레이저’, ‘UO 밴드’ 등을 MWC 상하이에 선보인다.

특히 UO 에어큐브 음이온(가칭)은 상하이에서 처음 공개되는 품목이며 UO 에어큐브 음이온은 음이온을 발생시켜 미세먼지, 세균 등을 일부 제거해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제품으로 공기 정화에 관심이 큰 중국 관람객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안전 1등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HD급 해상도를 구현한 초소형 프로젝터이며 UO 밴드는 전화·문자·이메일·SNS 등의 수신 알림 기능은 물론 스마트폰 알림, 분실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패션 웨어러블 기기다.

SK텔레콤은 MWC 상하이에서 전시 참여 외에도 5G 선점을 향한 행보를 가속화한다.

SK텔레콤 경영진은 MWC 상하이 기간 주요 글로벌 ICT 기업 경영진과 SK텔레콤이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5G 상용화의 핵심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최진성 CTO는 상하이 현지에서 열리는 GSMA 컨퍼런스에서 5G 네트워크 진화 방향 과 청사진을 제시하고 SK텔레콤의 네트워크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노키아와 함께 ‘가상화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을 시연한다.

가상화 클라우드 인프라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포함한 전체 통신 네트워크를 가상화하는 기술로 통신 기능의 편리한 관리와 망 운용 효율성을 높여주는 등 고품질·대용량 콘텐츠 전송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MWC 상하이에서 중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판매 계약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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