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팅크웨어와 사업 제휴…“차세대 스마트카 시장 주도”
상태바
KT, 팅크웨어와 사업 제휴…“차세대 스마트카 시장 주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17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는 위치기반 솔루션 업체 팅크웨어와 사업 제휴를 맺고 ‘스마트카’ 사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KT는 자사의 기가 LTE 기반 인프라와 팅크웨어가 보유한 빅데이터 솔루션, 운전자 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집과 회사, 자동차, 사람을 연결하는 토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이며 스마트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양사는 KT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올레내비’의 품질 개선에 함께 참여해 ‘스트리밍백터 지도(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하이브리드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UI와 UX 개선을 통한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차세대 ITS(지능형교통시스템)시범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한편 KT는 ‘차량운행 기록장치‘ 기반의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 ‘이노카’를 출시했다.

이노카가 적용된 단말기 설치 차량은 운전자의 차량 엔진 상태와 연비, 주행기록 관리, 차량 진단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차량 상태 확인, 안전성·비용 효율성을 높인 운전습관 개선 등이 가능하다.

전용 단말기를 차량 내에 설치한 후 올레마켓·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해당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전용 단말기는 올레샵이나 온라인쇼핑몰, 자동차용품 판매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원성운 상무는 “이노카는 차별화된 인프라와 자원을 내세운 KT의 스마트카 시장 공식 출사표”라며 “팅크웨어와 제휴를 통해 사용자 가치와 편의성을 높인 내비게이션 품질을 개선하고 빅데이터와 기가LTE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