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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예술의 산업화 목표가 예술의 가치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예술, 경제와 통하다』
인류의 삶은 끊임없는 ‘일’과 ‘놀이’의 되풀이 과정이다. 일이 삶을 유지시키기 위한 경제적 활동이라면 놀이는 정신적 갈증을 해소하는 예술적 활동이다.이 둘이 결합하면서 인간은 호모에스테티쿠스(Homo Aestheticus), 즉 미학적 인간으로 불리
심양우 기자   2017-06-20
[인문] 햄릿을 통해 본 현대인의 원초적 고뇌…『햄릿의 망설임과 셰익스피어의 결단』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의 주인공인 햄릿은 비극 속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캐릭터다. 특히 그는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인간형의 대명사로 불린다.초현실주의 이후 20세기 프랑스 시문학계를 이
심양우 기자   2017-06-16
[인문] “가혹한 행위는 단번에, 인자한 행위는 조금씩”…『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라.”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대한 오해는 이 말에서부터 시작된다. 권모술수의 원전으로 무자비한 통치를 조장한다고 비판하기도 하는 대표적인 말이지만 이는 단면일 뿐이다.실제 마키아벨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가 아
심양우 기자   2017-06-16
[인문] “생체시간 유형으로 알아보는 일·돈·관계·건강”…『WHEN 시간의 심리학』
동물은 생물학적 시간표에 따른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이들보다 훨씬 더 크고 성능 좋은 뇌를 가진 인간은 자신이 가진 생체시계를 무시하고 사회적 리듬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추며 살고 있다.세계적인 수면 전문가이자 임상심리의사인 마이클 브레우스(Mic
심양우 기자   2017-06-02
[경제] 아버지가 딸에게 들려주는 21세기판 ‘자본론’…“경제학자는 거짓말쟁이”
일반적으로 경제학이나 경제이론이 과학이라는 점에 토를 달지 않는다.물리학이 체계적이고 수학적인 수단을 써서 자연을 분석하는 과학이듯이 경제학 또한 수학·통계학·논리학을 종합해 경제적인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그러나 그리스 경제
심양우 기자   2017-05-22
[경제] “제로금리 시대와 프런티어 손실이 불러올 미래는”…『자본주의의 종말, 그 너머의 세계』
자본주의는 사회주의라는 자양분을 먹고 자라는 나무다. 자본주의에 내재된 모순을 사회주의의 각종 제도적 장점을 통해 극복하며 발전해 온 것이다.이제 그나마도 한계에 이르렀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자본주의는 21세기 들어 점차 기력을 잃어가고 있다.이를
심양우 기자   2017-04-11
[경제] “경제는 인간의 공공생활을 위한 수단”…『지금 다시, 칼 폴라니』
20세기 중반 사회과학자 칼 폴라니는 ‘좋은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수단이어야 할 시장경제가 거꾸로 사회보다 우선시된 것이 보통 사람들의 삶을 황폐화시키고 20세기 초의 비극을 불러왔다고 주장했다.19세기 산업혁명 당시 대량생산을 위해 인간의 노동력을
심양우 기자   2017-03-16
[경제] 국가 재정위기 부르는 노령화의 원인과 해법…『인구 절벽을 넘어 다시 성장하라』
급격한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오늘날 노인 1인당 보건비용은 물가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노령인구 대비 노동인구의 비율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당장은 공적자금을 투입해 노년층 복지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현재 노령화 속도라면 곧 세금으로 충당할 수 있
심양우 기자   2017-03-16
[경제] 불평등 원인과 해법 위해 던지는 9가지 질문…『무엇이 불평등을 낳는가』
자본주의의 발전에 따른 불평등 심화는 세계 각국이 안고 있는 최대 화두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지난 수십 년 동안 국가 사이에서 불평등은 일반적으로 심화되는 양상을 띤다는 전제를 인정하며 최우선적 정치 의제로 제기해 왔다. 따라서 세계 여러 국
심양우 기자   2017-03-10
[기업·경영] “수많은 펭귄 무리에서 단연 돋보이는 비즈니스 차별화 전략”…『핑크펭귄』
소비자의 눈에는 비슷한 상품과 서비스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업체들마다 차별화를 강조하지만 스토리를 전하는 방식도 유사하다.기존 상품이나 서비스의 형태, 기능, 가격 따위를 조금 달리했을 뿐인데도 “새롭다”고 광고한다.19세기 이래 최근까지 비즈니
심양우 기자   2017-02-23
[인문] “인도인들은 수학적 능력이 뛰어나다?”…전 세계 8개 문화권의 DNA 기원
유럽인, 아프리카인, 인도인, 아랍인, 중국인을 한 줄로 세워놓고 국적을 맞춰보라고 하면 대부분 정답을 말할 수 있다. 그들의 피부와 머리카락 색을 같게 해놓아도 이마의 크기, 눈의 모양, 턱 구조만으로도 인종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심지어 그들의
심양우 기자   2017-02-17
[인문] 고전에서 뽑아낸 24가지 리더십 통찰력…『인문학 리더십』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역사상 가장 유명하면서도 악명 높은 리더십 조언서로 꼽힌다. 1513년 출간된 이 책은 수백년 동안 폭군들에게 사악한 조언을 주는 지침서로 여겨졌다.최근 들어 이 책에 대한 평가가 바뀌고 있다. 변화를 원하고, 그것을 유지하고
심양우 기자   2017-01-25
[경제] 화폐로 들여다본 중국 왕조의 경제·문화사…『중국 화폐의 역사』
화폐에는 경제적 기능 외에 문화적 요소들이 농축돼 있다. 각국의 지폐나 주화에는 갖가지 액면의 화폐마다 다양한 서체의 문자와 숫자들과 함께 서로 다른 인물 초상·도안·역사적 기물 등의 형상이 인쇄·주조돼 있다.이러한 인물·기물들은 그 시대 그 지역의
심양우 기자   2017-01-24
[인문] 현대어로 처음 번역된 17세기 조선 역관들의 보고서…『역관상언등록』
조선시대 예조의 전객사에서는 역관들이 작성한 외교와 관련한 신뢰성 있는 공문서들을 주제별로 묶어 등록한 뒤 보관했다. 이를 가리켜 역관상언등록(譯官上言謄錄)이라 했다.대체로 지방 수령들이 중앙정부에 올린 장계, 첩정과 역관들이 올린 상언을 근거로 삼아
심양우 기자   2017-01-23
[경제] ‘트럼프 현상’이 먹히는 미국의 안티엘리트 풍조 해부…『반지성주의』
지난 연말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선거 승리는 대중의 지지를 얻은 이른바 정치 아마추어가 주류인 지적 엘리트를 꺾고 정치를 변경하는 역사의 반복을 다시 증명했다.아이젠하워, 레이건, 조지 부시 등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처럼 미국 정치의 전
심양우 기자   2017-01-10
[경제] “재벌과 비정규직은 ‘한국적 자본주의’가 낳은 사생아”…『한국은 자본주의 사회인가』
30여 년 전인 1980년대 후반 한국사회에는 사회구성체 논쟁이 한창이었다.1985년 박현채 교수의 ‘국가독점자본주의론’에 대해 이대근 교수가 ‘주변부자본주의론’의 입장에서 문제제기를 하면서 촉발된 논쟁은 이후 NL(민족해방) 진영의 ‘식민지반자본주의
심양우 기자   2016-12-27
[경제] “전통시장의 향수와 가치를 찾다”…『대한민국 전통시장 100』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대형마트와 다르다.조선시대에는 5일마다 장이 서는 오일장이 일반적이었다. 이때 시장은 온갖 정보를 주고받는 정보의 공간이었고 다른 마을에 사는 사람들과 만나는 사교의 공간, 사람들을 더 많이 모이게 하기 위해 고용된
심양우 기자   2016-12-26
[인문] “시대를 초월한 인문학적 인간의 모델”…『조선 최고의 문장 이덕무를 읽다』
평생 2만여권의 책을 읽어 ‘책만 읽는 바보(간서치)’로 알려졌던 이덕무는 실상 백과사전을 방불케 하는 방대한 지식의 보고를 남긴 위대한 지식인이다.지독한 독서 편력만큼이나 빼어난 문장실력과 탐구정신 그리고 기록에 대한 집착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심양우 기자   2016-12-22
[경제] “중앙은행들의 권력다툼에 등 터지는 서민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빚을 내 부동산을 사들이거나 재테크 수단으로 삼았던 호시절의 끝이 보이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꿈틀대고 있는 한국 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1300조원에 육박하는
심양우 기자   2016-12-21
[인문] 일본식 서구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산물 ‘서울’…『서울의 기원 경성의 탄생』
서울 안국동에서 이화동에 이르는 율곡로 일부 구간은 종묘와 창덕궁·창경궁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도로는 1932년 완공됐다. 당시 도로 부설을 두고 조선 황실(순종)과 전주 이씨종약소를 중심으로 한 조선 지배세력과 일반 식민지 조선인의 시각은 달랐다.
심양우 기자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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