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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트럼프 현상’이 먹히는 미국의 안티엘리트 풍조 해부…『반지성주의』
지난 연말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선거 승리는 대중의 지지를 얻은 이른바 정치 아마추어가 주류인 지적 엘리트를 꺾고 정치를 변경하는 역사의 반복을 다시 증명했다.아이젠하워, 레이건, 조지 부시 등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처럼 미국 정치의 전
심양우 기자   2017-01-10
[경제] “재벌과 비정규직은 ‘한국적 자본주의’가 낳은 사생아”…『한국은 자본주의 사회인가』
30여 년 전인 1980년대 후반 한국사회에는 사회구성체 논쟁이 한창이었다.1985년 박현채 교수의 ‘국가독점자본주의론’에 대해 이대근 교수가 ‘주변부자본주의론’의 입장에서 문제제기를 하면서 촉발된 논쟁은 이후 NL(민족해방) 진영의 ‘식민지반자본주의
심양우 기자   2016-12-27
[경제] “전통시장의 향수와 가치를 찾다”…『대한민국 전통시장 100』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대형마트와 다르다.조선시대에는 5일마다 장이 서는 오일장이 일반적이었다. 이때 시장은 온갖 정보를 주고받는 정보의 공간이었고 다른 마을에 사는 사람들과 만나는 사교의 공간, 사람들을 더 많이 모이게 하기 위해 고용된
심양우 기자   2016-12-26
[인문] “시대를 초월한 인문학적 인간의 모델”…『조선 최고의 문장 이덕무를 읽다』
평생 2만여권의 책을 읽어 ‘책만 읽는 바보(간서치)’로 알려졌던 이덕무는 실상 백과사전을 방불케 하는 방대한 지식의 보고를 남긴 위대한 지식인이다.지독한 독서 편력만큼이나 빼어난 문장실력과 탐구정신 그리고 기록에 대한 집착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심양우 기자   2016-12-22
[경제] “중앙은행들의 권력다툼에 등 터지는 서민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빚을 내 부동산을 사들이거나 재테크 수단으로 삼았던 호시절의 끝이 보이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꿈틀대고 있는 한국 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1300조원에 육박하는
심양우 기자   2016-12-21
[인문] 일본식 서구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산물 ‘서울’…『서울의 기원 경성의 탄생』
서울 안국동에서 이화동에 이르는 율곡로 일부 구간은 종묘와 창덕궁·창경궁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도로는 1932년 완공됐다. 당시 도로 부설을 두고 조선 황실(순종)과 전주 이씨종약소를 중심으로 한 조선 지배세력과 일반 식민지 조선인의 시각은 달랐다.
심양우 기자   2016-12-20
[경제] “더 많은 선택에서 더 좋은 선택을 위해”…『큐레이션』
지난 200여년 동안 기술의 발전과 함께 생산성은 지속적으로 향상됐고 생산량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는 계속 축적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 개발로 축적된 효과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기술은 더 많은 재화를, 더 많은 식품을, 더
심양우 기자   2016-11-29
[경제] “같은 경제적 요인은 같은 경제적 상황을 낳는다”
경제를 변화시키는 원인들은 예나 지금이나 본질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다.물가의 상승이나 하락뿐만 아니라 자본의 순환에 따라 물가가 채권에 미치는 영향이나 채권시장의 변화에 연동해 움직이는 금리의 변화까지 마찬가지다.때문에 과거의 재조명을 통해 현재와 미
심양우 기자   2016-11-24
[인문] ‘죽음의 공포’가 창조하는 인간의 다양한 행동들…『슬픈 불멸주의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 인간은 자신의 이름을 남기려 한다. 창조적인 예술작품이나 사회적 업적, 자기 이름을 딴 건물이나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과 유전자 또는 타인의 기억을 통해 세상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것이다.심지어 묘비를 세워서라
심양우 기자   2016-11-10
[기업·경영] 성공한 제조업 생산협동조합의 경영 교과서…『몬드라곤은 어떻게 두 마리 토끼를 잡았나』
자본주의 체제의 심화에 따른 부작용이 노출되면서 사회 곳곳에서 대안을 모색하는 소비자운동이 활발하다. 이미 한국사회에서도 공동구매를 시작으로 이제는 협동조합 형태로까지 발전했다.물론 이전에도 농협, 수협, 신협과 같은 협동조합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지
심양우 기자   2016-11-08
[인문] 51가지 신화로 읽는 인간의 또 다른 역사…『신화로 읽는 심리학』
고대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영웅 아킬레우스의 죽음 뒤에는 아들의 운명을 바꾸려 한 어머니 테티스의 욕심이 있었다. 그리고 그 욕심 이면에는 테티스의 불운한 결혼 생활이 있었다.무거운 돌을 다시 정상까지 계속 밀어 올리는 형벌을 받은 시시포스의 비극도
심양우 기자   2016-11-07
[인문] ‘사마천·반고·사마광’ 3명의 사학자가 본 한무제…『혼군, 명군, 폭군』
중국의 위대한 역대 제왕으로 ‘진황한무(秦皇漢武) 당종송조(唐宗宋祖)’가 전해진다. 진시황과 한무제, 당태종과 송태조를 일컫는다.이 가운데 청나라 건륭황제를 제외하면 가장 긴 54년을 통치했던 한무제는 고대 중국을 대표하는 전형적인 제왕으로 꼽힌다.특
심양우 기자   2016-11-04
[인문] “길에서 잃어버린 삶을 다시 찾다”…『미로美路, 길의 인문학』
집 나오면 길이라는 말이 있듯 인간에게는 길처럼 평생의 동반자도 없다.집에서 자고 길에서 걷는 인간은 산을 깎고 바다를 메워 길을 만들어왔으며 땅 밑에도 하늘에도 길을 냈다. 출퇴근길도 길이지만 하늘을 나는 새의 길도 길이고, 지하수가 흐르는 길도 길
심양우 기자   2016-11-03
[인문] “조선의 사상과 정신을 지탱하다”…『조선의 학문과 정치를 주도한 명가』
조선사회는 주자학의 발달에 따라 고도의 성리 철학이 향유되는 사회였다. 선비들은 과거를 통해 정치에 나가고 자신이 연마한 학문을 바탕으로 경륜을 펴는 것을 이상으로 삼았다.그러나 정치가 어지러워 자기 뜻을 펼칠 수 없으면 관직을 접고 돌아와 학문과 후
심양우 기자   2016-10-31
[생활·문화] “힘들 때 던졌던 모진 말들의 후회”…안병호 시화전 ‘표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작품을 통해 작가의 성격과 품성 등을 알 수 있을까? 더러 글이나 그림으로 자신을 미화하면서 전혀 딴판으로 살고 있는 작가들이 활개치고 있는 것을 보면 작품만으로 내면을 온전히 알기에는 부족한 듯하다.최근 문화계에 불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성폭력 논란을
한정곤 기자   2016-10-28
[경제] 자본주의를 떠받치던 계층은 어떻게 등을 돌리는가?
케인즈와 20세기 경제학의 쌍두마차 요제프 슘페터의 인문교양서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고등교육이 일반화되면서 잠재적인 지식인 계층이 쏟아지고 있다. 그들은 졸업 후 양질의 직업을 갖지 못하면서도 육체노동은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정신구조를 갖는다.사
심양우 기자   2016-10-27
[기업·경영] “충성도 높은 직원의 의도치 않은 방해공작”…『회사를 망하게 하는 법』
선의의 행동이 오히려 피해를 입히게 되는 경우가 있다.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직원이 일처리 방식에서 원칙을 고수하다가 회사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는 사례가 그런 경우다.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무렵 오늘날 CIA의 전신인 전략정보국(OSS)에서
심양우 기자   2016-10-06
[경제] “사회주의 근본이념은 경제적 평등 아닌 사회적 자유 실현”…『사회주의 재발명』
소득불균형과 부의 집중화 등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이 심화되면서 사회주의적 요소들이 곳곳에서 접목되고 있다.전면적인 자본주의 체제의 붕괴는 아니더라도 강력한 사회운동의 동력으로 진보적 사상가들이 주장했던 사회주의 이념들이 자본주의 체제 속으로 들어오고
심양우 기자   2016-09-29
[기업·경영] 경쟁우위의 최우선 요소 ‘진입장벽’…“높이 쌓든가 혹은 은근슬쩍 들어가 경쟁하든가”
경영자들은 종종 전략과 계획을 혼동한다. 고객을 유인하는 계획이나 마진을 늘릴 수 있는 계획을 모두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그러나 전략은 성공을 유지하거나 확보할 수 있는 계획이다. 상품·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아이디어라고 다 전략이 아닌 것이다. 또한 고객
심양우 기자   2016-09-13
[생활·문화] 투박한 풍경과 맘 따순 사람 찾아 떠나는 여행…『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
“밥 묵고 가. 끼니 땐디 기냥 가문 안 되제. 찬은 밸 것이 없제만 한술 흐고가랑께.”생전 처음 보는 길손을 집 안으로 불러들여 밥상 앞에 앉히고 숟가락을 쥐어주는 인정의 손이 있다. 가을이면 단감을 깎고 홍시 껍질을 벗겨주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호
심양우 기자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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