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4일 MBC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는 15일부터 올레tv모바일에서 주간 아이돌 360도 VR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콘텐츠의 첫번째 주인공은 JYP의 박진영 대표로 올레tv모바일 ‘360도 VR전용관’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웰메이드 VR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에서 핫한 아이돌의 신곡과 댄스안무, 백 스테이지 영상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는 VR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레tv모바일은 5~7일 KT위즈 야구 홈 경기를 VR로 생중계했다. 8일부터는 하이라이트 경기 영상을 VR VOD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21일 극장 개봉 예정인 전미 공포 시리즈 ‘파라노멀 액티비티: 더 고스트 디멘션’을 VR클립으로 제작해 제공 준비 중에 있다.
360도 VR전용관은 올레tv모바일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로드 후 로그인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KT 미디어사업본부 모바일TV사업담당 박정호 상무는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를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과 편의성 높은 올레tv모바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VR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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