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일반직(일반관리·운항관리), 기술직, 전산직, 전문인력(업무개선·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할 신입사원 2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21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모집대상 전공자로 기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집단토론), 2차 면접(프리젠테이션·1:1 영어면접), 3차 면접(임원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 외국어 구사 능력 등 지원자의 개별 역량 검증에 중점을 두고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신입사원 200명 외에도 객실·운항승무원 250명, 정비·현장 인력 150명을 추가로 선발해 올해 하반기 6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공항서비스, 정비, 항공우주 등 현장 부문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기 선발한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등 상반기 채용인원 600명을 포함해 올해 총 12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게 된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