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작년 내수판매 9만3317대…전년比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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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작년 내수판매 9만3317대…전년比 29.5%↓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1.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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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이 작년 한 해 동안 국내 9만3317대, 36만9554대 등 총 46만287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보다 29.5% 줄고 수출도 5.8% 줄어 총 11.8% 감소한 실적이다.

작년 12월 내수 판매는 1만428대, 수출 3만1996대 등 총 4만2424대를 판매했으며 내수 판매는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12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총 5252대가 판매되며 1년 전보다 13.7%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2016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내수 판매를 기록했다.

트랙스는 2009대가 판매돼 29.8%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며 2017년 3월 이후 월 최고 판매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젊은 고객을 공략 중인 트랙스는 2018년 한 해 동안 총 23만9789대가 수출됐다.

트랙스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20만대 이상 수출을 기록했으며 2018년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달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쿼녹스는 전달보다 73.9% 증가한 426대를 판매한 반면 말리부는 전년 같은 달보다 31.5% 감소한 1817대를 기록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올해는 고객 최우선 정책에 기반한 새로운 가격 정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폭넓은 고객층 확보함은 물론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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