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마세라티, 르반떼 트로페오 국내 10대 한정판매…2억2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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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마세라티, 르반떼 트로페오 국내 10대 한정판매…2억2700만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3.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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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철 FMK 마세라티 대표이사(왼쪽)와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아시아·퍼시픽 총괄이 ‘르반떼 트로페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세라티 제공>

마세라티가 28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르반떼 라인업의 최상급 슈퍼 SUV ‘르반떼 트로페오’를 공개했다.

‘르반떼 트로페오’는 최고출력 590hp, 최대토크 74.85kg·m, 제로백 3.9초를 구현했다. 최고 속도는 304km/h로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V8 엔진과 첨단 Q4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하고 통합 차체 컨트롤(IVC) 시스템을 채택했다. 특히 르반떼 트로페오에만 허락된 새로운 ‘코르사(Corsa)’ 주행 모드는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해 독보적인 스포츠카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차량 전후 무게를 50:50으로 완벽하게 배분할 뿐 아니라 동급 차량보다 낮은 무게 중심을 구현해 역동적이면서도 정교한 핸들링을 발휘한다.

서스펜션은 전륜에 더블 위시본, 후륜에 멀티 링크 레이아웃을 채용해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강력한 주행 성능과 조종안정성을 보장한다.

새롭게 스타일링한 내·외관은 최상급 슈퍼 SUV에 걸맞는 레이싱 혈통을 드러낸다. 슈퍼카 특유의 낮은 전면 그릴 아래에 스포츠 범퍼가 3개의 독립된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을 채택했다.

하단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후면부 익스트랙터에 카본 파이버 소재를 사용해 스포티함도 한층 끌어 올렸다.

르반떼 트로페오 전용으로 디자인한 보닛은 엔진 열을 식혀주는 배출구를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인테리어에 최상급 피에노 피오레 천연 가죽으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와 도어 패널은 더블 스티칭으로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가격은 2억2700만원이며 국내에서 10대 한정 판매된다.

마세라티는 서울모터쇼에서 럭셔리 감성의 ‘그란루소 존’과 스포티한 매력의 ‘그란스포트 존’ 등 두 개의 공간을 운영한다.

공개된 르반떼 트로페오 외에도 르반떼 그란스포트, 콰트로포르테 GTS 그란루소, 콰트로포르테 그란스포트, 기블리 S Q4 그란루소, 기블리 그란스포트,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등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은 머천다이징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과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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