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2019 퓨처 모빌리티’, 볼보·토요타 콘셉트카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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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2019 퓨처 모빌리티’, 볼보·토요타 콘셉트카 최고상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5.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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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왼쪽부터),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대표,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 김경수 카이스트 녹색교통대학원 원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이스트 녹색교통대학원 제공>

카이스트 녹색교통대학원은 3일 콘셉트카시상제도인 ‘2019 퓨처 모빌리티’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019 퓨처 모빌리티’는 세계 자동차전시회에 등장한 콘셉트카 중에서 미래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최고의 모델을 승용차, 상용차, 1인 교통수단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서 선정한다.

승용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볼보 360c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단거리 비행을 대신하겠다는 구체적인 운영방안과 철저하게 추구한 편안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용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된 토요타 e-팔레트는 이동형 병원, 호텔, 상점, 푸드트럭 등으로 응용 가능해 이동성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1인 교통수단 부문에서는 토요타 콘셉트카-I WALK가 다른 개인용 이동수단보다 정교한 디자인과 UI, 인공지능, 당장 시판해도 충분한 완성도 등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은 “콘셉트카 시상을 통해서 선진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협업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교통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자극을 주고자 한다”며 “미래를 먼저 내다보는 자동차 업계의 혁신과 도전으로 머지않아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명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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