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석 달 연속 내수 1만대 돌파…티볼리 올해 월간 최대 판매
상태바
쌍용차, 석 달 연속 내수 1만대 돌파…티볼리 올해 월간 최대 판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6.03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는 4일 출시 예정인 베리 뉴 티볼리.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1만106대, 수출 2232대 등 총 1만233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신차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성장에도 수출 라인업 개편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체 판매는 1년 전보다 4.6% 감소했다.

하지만 코란도 등 신차 출시에 힘입어 내수 판매가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누계 판매는 9.8%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코란도는 물론 티볼리 브랜드의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4.1% 증가했다. 내수 누계 판매 역시 14.1% 상승했다.

특히 티볼리 브랜드는 3977대가 판매되며 4000대를 육박하는 등 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현재 라인업 개편이 진행되고 있어 작년보다 감소했지만 코란도에 대한 해외 런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점차 회복될 것으로 쌍용차는 기대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에도 신차 출시를 통해 내수 판매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오는 4일 출시 예정인 베리 뉴 티볼리를 포함해 하반기에도 신차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