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공존’을 주제로 현대 상용차의 현재와 미래 신기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특장업체와의 협업으로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특장차 10종을 함께 공개하는 파비스존 이외에 올해 1월 출시된 엑시언트 프로 등을 전시한 ‘엑시언트존’, 수소연료전지스택·수소전기버스 등을 체험할수 있는 ‘친환경존’, 미래 기술개발 전략을 소개한 ‘신기술 비전존’ 등 다양한 공간을 구성해 고객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비스존에서 사다리차·냉동차·크레인·소방차·윙바디 등 8개 특장 업체와 협업한 10개의 모델을 최초 공개하고 운전석 신규 시트 체험, 도슨트 상시 운영, 사전계약 대상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엑시언트존에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운영 중인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 시승 체험, 엑시언트 블루링크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이벤트, 미니 커스텀 데칼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대형면허 보유자는 직업 운전 가능하며 비보유자는 동승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트럭 자율주행 VR체험, SNS 해시태그 이벤트, 수소전기버스 주요 양산 부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는 신규 준대형 트럭 파비스를 처음 선보이고 미래 상용 친환경차,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알리는 자리”라며 “현대차가 제시하는 상용 모빌리티의 미래와 공존의 가치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