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열린멤버십' 활용 골목상권·동네빵집 등 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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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열린멤버십' 활용 골목상권·동네빵집 등 소상공인 지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9.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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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열린멤버십’으로 골목상권·동네빵집 등 소상공인 활성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전국에 위치한 소상공인들과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주는 ‘T멤버십 열린거리’, 전국 동네빵집을 홍보해주는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열린거리는 비용문제로 매장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T멤버십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와주는 열린멤버십의 골목상권 대상 프로그램이다.

T멤버십을 이용하면 열린거리 메뉴에서 익선동·성수동 소재 45개 매장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열린거리를 익선동·성수동 골목 상권을 시작으로 전국 핫플레이스를 찾아갈 예정이다. 첫 열린거리로 선정된 익선동과 성수동은 최근 젊은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지역으로 한옥과 창고를 개조한 카페 등 이색적인 장소들로 유명하다.

열린베이커리는 기존 전국 베이커리를 확대 개편한다. T멤버십 화면 내 단순히 브랜드만 노출되던 기존 플랫폼을 개선해 전국 70개 제휴처의 브랜드 스토리, 쉐프 소개, 경영 철학 등을 소개하며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고 SNS 통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윈도우 베이커리 특성을 활용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와 온라인 배달 등을 지원해 재고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열린멤버십의 도입으로 사회적 가치를 더욱 제고하고 SK그룹이 전사적으로 추구하는 더블 보텀라인(DBL) 성과 달성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열린멤버십을 도입해 소상공인·사회적 기업 등 규모가 작은 업체들에게 멤버십 플랫폼을 개방한다. 이에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제휴처와 상생하며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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