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프리-컨퍼런스 25일 개최…2030 MZ세대의 현실과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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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프리-컨퍼런스 25일 개최…2030 MZ세대의 현실과 미래 논의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5.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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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프리-컨퍼런스가 오는 25일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오는 6월24~26일 열리는 제주포럼의 사전 행사로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1세션에서는 일자리, 내집마련, 기후·에너지, 참여·권리 등 2030 MZ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사회적 의제를 놓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연구원과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들이 참가해 자신의 의견을 직접 발언하는 기회를 갖는다.

2세션에서는 1980~1990년대생의 시선으로 ‘추월의 시대’를 주제로 한강의 기적과 민주주의 확립 과정을 빠르게 지나온 현 시대의 청년들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된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해 청년들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비전에 대해 함께 토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션이 끝난 뒤 홀로그램 기술을 직접 시연하는 자리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며 홀로그램 VR과 AR 등 첨단 언택트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제주포럼 주최측은 “다보스 포럼과 같은 저명한 국제포럼이 프리-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본 행사를 알리는 것과 같이 제주포럼의 취지를 소개하고 알리는 기회를 갖기 위해 프리-컨퍼런스를 마련했다”며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제16회 제주포럼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포럼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다자협력과 논의의 장으로 2001년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외교부 등의 행ᆞ재정적 지원으로 개최되는 공공포럼으로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정책 담론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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