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확대…매월 4만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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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확대…매월 4만명 혜택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3.03.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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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엄마·아빠가 퇴근 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도시락·밀키트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사업 개시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된 데 이어 올해 3월분 신청도 하루 만에 완료될 정도로 엄마아빠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CU편의점(BGF리테일)과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업무협약을 새롭게 체결함에 따라 매월 4만명, 연말까지 총 38만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서울시·GS리테일 간 협력으로 GS25편의점 할인 쿠폰이 매월 2만명씩 지원되고 있다.

서울시는 CU편의점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진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4월분 신청을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거주 만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다.

4월분 신청부터는 매달 동일하게 전월 23일부터 3일간 접수하며 해당 월 1일 쿠폰을 발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추진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3일(매월 1일 원칙·휴일은 익일) 휴대전화 문자로 쿠폰이 발송된다. 쿠폰 수령 후 정해진 기간 내 쿠폰번호를 협력사에서 운영하는 앱에 등록해 한달 동안 일부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에 무료로 가입 후 편의점을 직접 방문해 휴대폰 앱의 큐알(QR)코드를 제시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면 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CU편의점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위한 전용 구독쿠폰 2종을 선보인다. 한 달 동안 도시락, 밀키트, 주먹밥 등을 20% 할인받을 수 있는 ‘한끼 코스’(30일간 15개 상품), 아메리카노를 25% 할인받을 수 있는 ‘GET 아메리카노’(30일간 60잔)다.

선착순 신청에 성공한 대상자에겐 4월3일 전용 주소(URL)가 문자로 발송되며 주소(URL)를 클릭해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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