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장내기능시험장이 수도권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12일부터 시험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여름철 장마기간 연이은 전국·수도권의 집중호우와 댐 방류 여파로 지난 11일 오후 기능시험장은 탄천의 범람으로 침수됐다. 또한 수도권 폭우가 예보됨에 따라 강남시험장에서의 기능시험 중단은 당분간 불가피한 상황이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기능시험장 침수 피해로 인한 시험 중단으로 응시생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기상상황이 좋아지면 안전한 복구작업으로 조속히 기능시험을 정상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장내기능시험 외 PC학과시험과 도로주행시험은 응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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