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7월 내수 4143대 판매…전년比 0.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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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7월 내수 4143대 판매…전년比 0.6% 증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3.08.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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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내수 4143대, 수출 3만6562대 등 총 4만70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6.2%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3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진 실적이다.

[자료=한국지엠]
[자료=한국지엠]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807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6월부터는 새로운 컬러인 피스타치오 카키 모델의 고객 인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뜨거운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694대가 판매됐다. 특히 7월 말 국내 시장에 출시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 등 부분 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시장에서의 성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V와 볼트 EUV의 판매 역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4.1%, 52.7% 증가했다. 국내 판매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볼트 EV와 EUV는 GM의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를 위한 전략 모델로 1회 충전 시 각각 414km, 403km를 주행하며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해외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66.6% 증가해 16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가 2만2322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춰 글로벌시장에서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1만4240대 판매되며 글로벌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 5월 4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 12만3160대를 해외에 판매해 누적 수출 순위에서 경쟁차량과 큰 격차를 보이며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6월 해외 시장에 각각 2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국내 승용차 수출시장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GM은 6월 국내 자동차 수출 톱 2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부분 변경을 통해 더욱 새로워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바탕으로 쉐보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며 “쉐보레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8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차종별 일시불 구매 혜택과 콤보 할부·무이자 할부 혜택이 포함된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볼트 EUV,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691만원을 지원하고 차종에 따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41만원의 취등록세를 지원한다(중복 지원 불가).

또한 콜로라도를 구매하는 사업자 고객에게는 100만원을 지원하며, 이 밖에도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별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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