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민원서류 진위 여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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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민원서류 진위 여부 확인한다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7.3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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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각종 민원서류의 진위 여부를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31일부터 민원24 스마트폰 앱을 통해 민원서류의 진위확인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검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급받은 민원서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려면 민원24에 접속해 증명서 상단의 문서번호 또는 별도의 스캐너와 보안검증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민원24 앱 ‘진위확인’ 서비스를 이용해 발급받은 민원서류의 원본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민원24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진위확인’ 메뉴를 실행하고 민원증명서 하단의 3단 바코드를 순차적으로 촬영하면 바코드 내부에 저장된 위변조 방지용 전자관인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법적효력을 보장하는 형태로 원본 민원증명서를 스마트폰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행정기관, 은행, 통신사 등 여러 종류의 민원서류를 제출받아 확인해야하는 기관뿐 아니라 개인 간에도 인터넷 접속 또는 전용 스캐너 없이 간단하고 쉽게 원본문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각장애우를 위한 음성변환 서비스 기능도 강화했다. 민원서류 오른쪽 상단의 음성바코드를 민원24 앱을 통해 스캔하면 민원서류 전체 내용을 음성으로 듣고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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