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항공이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을 포함한 6개 아프리카 노선 왕복항공권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월29일 이전에 인천을 출발하는 요하네스버그 노선 왕복항공권은 53만6900원, 케이프타운 노선 왕복항공권은 75만1200원으로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포함하더라도 각각 105만원대, 126만원대 예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프리카 주요 도시인 나이지리아 라고스, 케냐 나이로비, 우간다 엔테베, 가나 아크라가 노선에 특가 요금이 적용되며 프로모션 기간은 2월29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의 예약·발권은 에티오피아 홈페이지(www.ethiopianairlines.com) 또는 전화(02-733-0325)로 가능하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항공기 보유대수와 운송 승객수 기준 아프리카 최대 규모로 현재 홍콩과 아디스아바바 직항 노선을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주 3회(화·목·토) 운항하고 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