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안전성 높인 올 뉴 모닝…초고장력 강판 기존보다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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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안전성 높인 올 뉴 모닝…초고장력 강판 기존보다 2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1.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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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뉴 모닝에 적용된 초고장력 강판. <사진=심양우 기자>

기아차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3세대 올 뉴 모닝을 출시했다.

기아차가 올 뉴 모닝을 출시하며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최상의 안전성 확보다.

초고장력 강판(AHSS·인장강도 60kg/㎟급 이상) 적용 비율을 기존 22% 대비 2배인 44%로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강성을 확보해 차량의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8m) 대비 크게 증가한 67m로 확대 적용했으며 기존 강성형 구조용 접착제보다 차체 충돌 시 변형량을 더욱 개선한 충돌 보강형 구조용 접착제를 적용했다.

주요 충돌부위 핫스탬핑 공법을 적용해 차체 충돌하중 경로 개선과 연결구조 강화 등으로 더욱 안전하고 튼튼한 차체를 구현했다.

전복 등의 상황에서 차량 중량의 몇 배까지 견디는지를 평가하는 천정 강도는 기존(4.3) 대비 14% 향상된 4.9를 기록했으며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변형 정도를 평가하는 비틀림 강성도 기존(13.9) 대비 32% 향상된 18.4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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