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에 인공지능 ‘씽큐’ 체험 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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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에 인공지능 ‘씽큐’ 체험 공간 운영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4.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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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소비자들이 인공지능(AI) ‘씽큐(ThinQ)’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한다.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베스트샵 강남본점에 음성인식 AI 플랫폼 ‘씽큐’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의 AI 스피커 ‘씽큐 허브’를 포함해 휘센 씽큐 에어컨, LG 올레드 TV AI 씽큐 등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사물인터넷(IoT) 가전·기기를 통해 ‘씽큐’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LG전자의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를 통해 음성만으로도 간편하게 공기청정기, 세탁기, 냉장고 등 LG 가전제품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동작을 제어해볼 수 있다. 방문객이 “하이 LG, 공기청정기 켜줘”라고 말하면 씽큐 허브에 연결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씽큐 허브를 통해 음악, 교통·지역·생활 정보, 번역, 영어대화, 뉴스, 검색, 팟캐스트 등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제공하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방문객이 “하이 LG, 근처 맛집 찾아줘”라고 말하면 씽큐 허브가 주변 맛집의 상호와 연락처를 화면과 음성으로 알려준다.

특히 씽큐 허브는 냉장고 문이 열려있다고 말해주거나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의 필터 교체 시기, 세탁기의 통 세척 시기 등도 스스로 알려준다.

베스트샵 강남본점 외에도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 5층에서 씽큐를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서초R&D캠퍼스와 LG사이언스파크에도 주요 거래선을 위한 씽큐 체험공간을 설치하는 등 씽큐의 체험 공간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씽큐를 통해 가전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LG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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