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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벤츠 잔치’…판매량·베스트셀링카 1위벤츠 E300 베스트셀링카 등극…톱10에 6개 차종 포진
심양우 기자  |  syw@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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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8  10: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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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베스트셀링카 1위에 랭크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벤츠 E300 베스트셀링카 등극…톱10에 6개 차종 포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1월 판매 1위와 베스트셀링카를 독식했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1월 베스트셀링카 톱10에 6개 차종을 포진시키며 시장 장악력을 높여가고 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도 라이벌인 BMW보다 3070대 앞섰다.

벤츠의 호실적에는 E클래스가 버티고 있다. 지난해 연간 베스트셀링카 3위를 기록한 E300은 지난 1월 1531대를 판매하며 올해 첫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지난해 연간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한 E300 4매틱 역시 989대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으며 E220d는 545대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C220d가 658대로 5위, CLS 400d 4매틱과 GLC 350e 4매틱이 550대, 447대로 각각 7위, 10위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세단 E클래스의 원할한 물량 확보와 공격적인 마케팅 등이 판매량 호조에 한몫했다”고 말했다.

아우디 A6 40 TFSI는 700대를 판매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라이벌인 BMW는 320d가 644대로 6위에 랭크됐다.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인 영향과 정부의 디젤 규제·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 등의 영향으로 친환경차의 인기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베스트셀링카 2위에 랭크된 렉서스 ES300h는 지난 1월 1196대를 판매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차 강세 속에도 미국차 포스 익스플로러 2.3이 493대로 9위에 랭크돼 미국차 자존심을 지켰다.

   
▲ 1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순위. <자료=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편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해 12월보다 11.0% 감소한 1만8198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보다는 13.7%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5796대, BMW 2726대, 렉서스 1533대, 토요타 1047대, 포드 861대, 볼보 860대, 크라이슬러 812대, 아우디 700대 등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1만876대(59.8%), 2000~3000cc 미만 6338대(34.8%), 3000~4000cc 미만 687대(3.8%), 4000cc 이상 280대(1.5%), 기타(전기차) 17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636대(69.4%), 일본 3752대(20.6%), 미국 1810대(9.9%)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553대(52.5%), 디젤 5466대(30.0%), 하이브리드 3162대(17.4%), 전기 17대(0.1%)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월 수입차 시장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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