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내수 판매 5개월 만에 반등…전년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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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내수 판매 5개월 만에 반등…전년比 2.4%↑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4.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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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이 3월 한 달간 내수 6420대, 수출 3만6576대 등 총 4만29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년 전보다 내수는 2.4% 증가했으며 수출 역시 4.5% 오르며 전체 판매는 4.2% 증가했다.

내수판매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의 일이다. 전달보다는 24.0%가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내수시장에서는 스파크가 총 2676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보다 6.3%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실적을 리드했다.

말리부의 3월 내수 판매는 총 1183대로 1년 전보다 30.1% 증가했다. 쉐보레 트랙스는 1043대가 판매돼 전년보다 47.5% 성장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고객 인도를 시작한 볼트 EV는 총 650대가 판매됐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올해 들어 실시한 가격 리포지셔닝 등 고객 최우선 정책을 기반으로 판매 주력 차종들이 선전하고 있다”며 “4월에도 풍성한 혜택이 마련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차량들의 뛰어난 제품력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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