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중부지방 구름 많아져…전국 대부분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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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중부지방 구름 많아져…전국 대부분 건조특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4.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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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가 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 제외)에는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으로 커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은 3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와 갯바위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4m, 서해 0.5∼2.5m, 남해 1∼4m로 예상된다.

내일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부지방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중부지방은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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