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최근 5년 평균보다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8만6298건으로 1년 전보다 28.4% 줄었다.4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2011년 9만2000건에서 2012년 6만8000건으로 떨어진 이후 2013년 8만건, 2014년 9만3000건, 2015년 12만건으로 증가했지만 올해 다시 큰 폭으로 감소했다.1~4월 누계기준으로는 28만6000건으로 1년 전보다 26.8% 줄었고 최근 5년 평균 29만7000건보다는 3.9% 감소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2만1028건으로 3월보다 16.5% 줄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6.9% 감소했다고 국토교통부가 15일 밝혔다.1~4월 누계기준으로는 51만1000건으로 1년 전보다 3.4% 줄었다.전월세 거래량 중 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를 제외한 월세 비중은 44.6%로 작년 같은 달 42.4%보다 2.2%포인트 증가했고 전달 47.1%보다는 2.5%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9511건이 거래돼 작년 같은 달보다 9.3% 줄었고 지방은 4만1517건으로 1.7%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개포주공과 잠실주공5단지 등 지역별 대표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다만 강남·송파 재건축 아파트의 훈풍은 서초구와 강동구 재건축을 비롯해 일반 아파트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과거 시차를 두고 상승흐름을 탔던 것과 달리 대출심사 강화 이후 연결고리가 끊기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아파트가 탈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랐다.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0.4

현대건설이 다음 달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1479세대를 분양한다.동탄2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으로 전용면적 61~84㎡ 총 1479세대 대단지 아파트다.전용면적별로는 61㎡ 150세대, 74㎡ 288세대, 84㎡ 1041세대로 단지 전체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61㎡·74㎡와 같은 틈새면적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특히 동탄2신도시의 지리적 중심지인 리베라CC 남측에 위치해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고 IoT(사물인터넷)기반의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 매매가격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가 많은 이른바 강남3구의 아파트값은 3.3㎡당 강남구 3225만원, 서초구 2910만원, 송파구 2266만원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1758만원보다 2배 정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용산구·광진구·마포구·성동구 등도 한강변에 위치하며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강변에 위치한 자치구 중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가 이달부터 지방지역으로 확대되면서 부동산 시장 위축이 우려됐지만 별다른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심리적 위축은 있었지만 이미 시장에 반영된 악재라 직접적인 영향은 적은 것이다.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투자수요와 중소형 실입주 수요가 지속되면서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됐다.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소폭의 등락을 유지하며 보합세에 가까운 움직임을 유지했다.지방은 최근 2~3년간 주택가격이 크게 치솟으면서 가격부담이 높아진 상태로 수급여건 등에 따라 숨고르기나 조정 국면에 들어간 상태다.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서울신학대학교 캠퍼스 전체에 무선랜 솔루션을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스마트한 캠퍼스 환경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강의실, 연구실, 기숙사 등 총 14개 건물에 기가비트 속도의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실내용 AP를 설치했다.아웃도어 AP도 설치해 캠퍼스 내 야외 어디서든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학사정보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행정실과 교수실 등은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무선 디바이스들의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는 보안AP를 설치했다.삼성 보안AP는 전용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이 적용된 모듈과 안테나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은 전 분기보다 0.56% 상승해 2010년 11월 이후 65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특히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은은 상승폭이 컸던 지난해 1분기 0.48%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또한 전국 17개 시·도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0.46%)보다는 지방(0.74%)의 상승 폭이 컸다.수도권은 서울이 0.57%를 기록하며 2013년 9월부터 31개월 연

서울시 SH공사는 양천구와 협력해 주거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신정동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 51호를 시중가격의 절반이하 수준에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SH공사에서 기존주택을 매입하고 양천구는 입주희망자 모집과 입주대상자 선정 등 역할을 분담해 공급을 추진한다.접수기간은 9~16일 8일간이며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3일 저녁7시 양천구 신정4동 주민센터에서 입주자설명회도 개최한다.입주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

강남발 재건축 훈풍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개포주공2단지 일반분양 흥행에 이어 일원현대, 잠원동 한신5차, 개포주공3단지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일반분양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대출규제 강화 등의 악재에 따른 집값 하락 우려감이 다소 희석된 모양새다.연초 거래 비수기에도 아파트값이 크게 조정을 받지 않은 점도 주택가격 하락에 대한 경계심을 푸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랐다.재건축 아파트가 0.31% 올라 상

올해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이 소폭 상승한 반면 지방광역시는 하락세로 차별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2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3월보다 0.03% 상승했다.지난 30년간 4월 평균 상승률인 0.67%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대출규제 강화와 주택거래량 감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들어서는 0.21% 상승했다.올 들어 4월말까지 지역별 매매가격은 서울(0.45%)과 수도권(0.37%)은 소폭 상승했지만 지방 5개 광역시(0.12%)는 3월(-0.02%)과 4월(-0.01%)에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8일부터 공사 유동화방식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에도 모기지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모기지신용보증(MCG)은 주택담보대출 시 최우선변제 소액임차보증금을 공제하지 않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지원대상은 주택가격 3억원(전용면적 85㎡) 이하인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이용자로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을 신청할 때 보증도 함께 신청하면 된다.보증료율은 아파트 0.1%, 그외 주택은 0.2%가 적용된다.기존에는 공사 유동화방식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고객의 경우 모기지신

SK종합화학이 중국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SK종합화학은 김형건 사장이 지난 26일 중국 상해 푸동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차이나플라스를 방문해 넥슬렌, EPDM 등 대표 제품을 홍보하고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미팅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로 독일의 K-페어,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다.SK종합화학은 올해 초 중국 상해 사무소를 실질적 본사로 활용하며 중국 중심의 화학사업 성장 가속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중국의 경기불

전국 전세가율이 73.6%를 기록한 가운데 분양가격이 일반아파트 매매값보다 낮거나 비슷하게 되면서 분양을 통해 내집을 마련하려는 세입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부동산114가 지난 3월23일부터 4월12일까지 전국 546명을 대상으로 올해 아파트 분양 선호도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월세 거주자 10명 중 4.2명은 전셋값 상승 부담으로 분양을 통해 내집마련을 하겠다고 답했다.그러나 전체 응답자 546명 중 26.9%(147명)는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는 이유로 ‘분양권 시세차익 목적’이라고 답했다.전셋값 상

전국 미분양 주택은 3월말 기준 총 5만3845호로 전달 5만5103호보다 2.3%(1258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국토교통부가 밝혔다.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6만1512호에서 올 1월 6만737호, 2월 5만5103호에 이어 4개월 연속 감소추세다.그러나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 1만414호보다 1.0%(104호) 증가한 1만518호였다.지역별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2만3300호로 전달 2만4971호보다 6.7%(1671호) 감소한 반면 지방은 3만545호로 전달 3만132호보다 1.4%(413호) 증가했다.규모

5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이 풍성하다. 특히 서울에서는 5월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물량만 계획으로 잡혔다.4월과 비교하면 무려 133.6%(3646가구) 증가한 637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최근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블레스티지가 전체청약경쟁률(1순위~2순위) 33.63대 1을 기록하며 일반분양에 성공한 이후 수요자들의 재건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지역별 최근 청약경쟁률 추이도 부산과 대구에서 각각 238.64대 1, 71.82대 1을 기록했다.하지만

가격 강세가 지속되며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거래는 차츰 둔화됐지만 주변 재건축 시장으로 가격 상승 기대감이 이동하는 분위기다.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33% 상승했다.구별로는 강남구가 0.18%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감소한 반면 강동(0.40%), 서초(0.12%), 송파구(1.33%)는 상승폭이 확대됐다.거래는 많지 않지만 개포발(發) 재건축 강세가 잠실주공5단지와 둔촌지구 등의 매도자들 기대 심리에 영향을 주며 매도 희망 가격이 높아졌다. 서울 아파트

최근 10년간 서울 아파트 호당 평균 매매가격은 한강이남보다 한강이북이 더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한강이북은 2006년 대비 1억5686만원이 오른 반면 한강이남은 9993만원 상승한 것이다.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서울 아파트 호당 평균 매매가격은 2006년 1분기 4억4214만원에서 올해 1분기 5억6499만원으로 1억2285만원이 올랐다.자치구 중에서는 서초구가 같은 기간 8억7685만원에서 10억9610만원으로 2억1925만원이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이어 마포구 2억1863만원, 종로구 1억9456만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올해도 중소형 평형의 인기가 뜨겁다.지난 7일 1순위 청약을 한 부산 연산 더샵의 경우 84㎡A 주택형이 141가구 모집에 5만5941명이 몰려 396.7대 1로 올들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등 대도시에서 100% 중소형 아파트들이 5~6월 중 분양을 앞두고 있다.KCC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4구역에 짓는 효창파크 KCC스위첸을 5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100% 중소형이다. 199가구 중 1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걸어서 2분 걸린다

다음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8만575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0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서울 4613세대를 포함해 수도권이 3만8971세대, 지방이 4만1604세대다.수도권은 5월 서울양천(1081세대), 구리갈매(1075세대) 등 7173세대, 6월 인천용현(3971세대), 위례신도시(2568세대) 등 1만7430세대, 7월 안양관양(1459세대), 하남미사(3055세대) 등 1만4368세대가 입주한다.지방은 5월 대구대현3(1106세대), 양산물금(1158세대) 등 1만6359세